LG U+알뜰폰 유모비가 데이터플러스요금제로 데이터플러스 4.5G와 데이터플러스 1.5G, 2종을 출시했다.

각각 월 음성통화 150분 및 데이터량 4.5G, 음성통화 100분 및 데이터량 1.5GB를 월 기본료 3만1천5백원과 2만3천원(VAT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통신에 없었던 소비자 월 평균 LTE 이용량(4.5GB)을 기본 제공하면서, 음성통화가 많지 않은 고객에게 불필요하게 많았던 음성통화 제공량을 낮춰 합리적인 통신요금을 제안한 상품이다.

기존 이동 통신사들의 중저가 요금제는 모두 데이터 기본제공량이 4GB미만으로 부족하고, 소비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 구간인 4~5GB대의 요금제가 없어 소비자들은 5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 가입해야 했다.

‘데이터플러스 4.5G’ 요금제의 경우 평균 이용량을 제공하고 있어서 부족하거나 남지 않는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고, 월 음성통화 150분(2시간 30분) 정도의 소비자가 이용할 경우 기존 이동통신사의 중저가 데이터 요금제 대비 평균 매달 데이터는 2GB이상 더 쓰면서 통신요금은1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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