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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컴테크, 중국 특허 획득...'무안경 입체 포스터 광고 장치'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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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4 15:14:54

    모컴테크(대표 최해용)은 4일 '무안경 입체포스터 장치'를 국내와 영국에 이어 중국 특허청에 특허 등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좌, 우안용 포스터 그림을 순차 분리하여 일반 인쇄방법으로 인쇄한 포스터를 수시로 교체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입체 포스터 장치이다.

    극장포스터의 경우 수 만장에 이르는 포스터를 매주 교환해야 한다. 기존의 입체 포스터는 렌티큘러판 이면에 입체 영상을 직접 인쇄를 하기 때문에, 렌티큘러판 자체를 교환해야한다. 따라서 사실상 교체사용이 불가능 하였고, 수시로 교체해야 하는 포스터의 경우 그 비용부담과 시간적 소요가 매우 컸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은 3D 영화의 광고도 2D포스터로 이뤄지는게 일반적이었다.

    이번 모컴테크에서 개발한 기술을 통해 포스터 장치 내부에 일반 인쇄용지에 인쇄한 인쇄물을 넣고 겉의 케이스를 닫으면, 입체영상의 좌, 우 영상 핀트가 자동적으로 맞춰져 누구든지 대량의 포스터를 간단하게 교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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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모컴테크 제공 )

    모컴테크의 구본승 영업 총괄 사장은 “택시, 버스 와 같은 이동 차량에도 탑재가 가능하며 전철, 공항에도 설치가 예상 된다. 현재 미국, 일본, 인도에 동시 특허 출원 되여 있다.

    거대한 중국대륙과 인도, 미국, 영화 포스터시장을 일차시장으로 하여 점차 자동차시장과 전자제품 및 화장품 광고시장으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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