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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교육 콘텐츠로 만나는 충무공 이순신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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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4 10:51:36

    최근 한국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증가하면서 역사 콘텐츠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와 최용희 이순신대전주식회사 대표는 충무공 이순신을 첨단 IT기술과 VR에 접목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와 헤리티지 투어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이순신대전’을 선보였다.

    ‘이순신대전’은 강한 리더쉽의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의 경청, 애민정신을 오늘날의 ‘공존생태계’의 키워드로 콘텐츠에 담았다.

    ‘이순신대전’은 공존의 이순신 스토리를 담은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인문학적인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인 학생들과 선생님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의 집중도와 재미를 높이기 위해 첨단 IT기술이 접목 됐다.

    IT 무선 클릭커(리모콘 버튼방식)를 통해 스토리텔링-게임-선택 등의 양방향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이순신 교육강사와 소프트웨어 교육솔루션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오는 8월말에는 이순신의 헤리티지가 있는 울돌목, 명량해전, 한산도대첩 등의 지역을 VR영상콘텐츠로 담아 보급형 교육패키지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런칭되기 전에 이미 30여곳의 학교에서 사전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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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는 “첨단 IT기술과 VR이 접목된 보급형 교육패키지 프로그램을 전국 초중고교에 ‘1학교 1세트’로 공급하고 싶다” 며 “향후 e러닝시장은 물론 헤리티지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도 발전시켜 한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이야기가 있는 여행과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은 실내가 아닌 자연공간속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 아웃도어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건축가(BrandArchitect)는 문화콘텐츠를 브랜드화하여 비지니스를 전개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는 직업이다. 김정민 대표는 최근 전세계에 한류 문화컨텐츠가 확산되면서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브랜드건축가라는 타이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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