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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외기 유지보수 교육생 모집.. 청장년 미취업자 대상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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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5 11:00:31

    경기도 내 거주하는 미취업자라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선외기 유지보수(엔진 기술자)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8월 17일까지 해양레저분야 선외기 유지보수(엔진 기술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인력 수요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엔진분야 전문인력 공급이 시급해졌고, 동시에 도내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해양레저 전문 기술자 양성과정이기도 하다.

    수료생들은 선외기 엔진관련 기업과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해양레저업계에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실무교육은 물론 취업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개강은 9월이며 교육과정은 초급과 중급 두 가지로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뽑는다. 엔진 관련 전공자나 업계 경험자는 2개월 동안의 중급 교육과정, 초보자는 4개월 동안의 초급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실무 위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비지식을 갖춘 전문인력들이 해양레저업계에서 활동하면 보다 안전한 해양레저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선외기 유지보수 교육과정에 대한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지원팀 또는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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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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