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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앤워크’, 구인기업 무료 박스광고 제공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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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5 10:57:37

    고용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만성적 구인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람인’이 중소기업 77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소 구인난을 겪는가’에 대한 질문에 무려 77.7%가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구인난을 겪는 이유로는 ‘입사지원자가 너무 적어서’(49.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뽑을 만한 인재가 없어서’(46.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구인구직 취업포털 사이트 ‘잡앤워크’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구인기업에게 채용 박스광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자청하는 잡앤워크는 배너광고 역시 무료 혜택을 제공, 기업의 구인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슈퍼 프리미엄 배너는 2주 간, 프리미엄 배너는 1개월 간, 스페셜 배너와 스페셜 우대, 추천 채용정보 등은 각각 2개월 간 무료이며, 급구 채용정보와 채용정보 즉시등록 서비스도 3개월 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직자들 역시 무료로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개인 회원 가입을 일체 받고 있지 않으며 입사 지원을 할 때에는 자료실에서 이력서를 다운받아 본인 PC를 통해 작성한 뒤 지원하고자 하는 구인 기업의 전자메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전송하면 된다.

    또한 취업정보방을 통해 주요 기업의 취업 뉴스 및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일자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도 검색서비스와 헤드헌팅/아르바이트 등 형태별 취업정보 카테고리를 별도로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잡앤워크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의 구직 활동이 활발해 지는 추세임을 반영해 향후 시니어잡 카테고리도 계획중”이라며 “잡앤워크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구인구직의 굿파트너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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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잡앤워크 제공 )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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