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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태그] MSG와 G-Toring, 플레이오프 위한 마지막 대전 앞둬(종합)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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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4 15:31:31

    한여름 해운대를 달굴 ‘블소 태그’ 플레이오프 대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GC-Busan과 Winner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됐으며, 마지막 한자리는 MSG와 G-Toring의 대결로 가려진다. 

    24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신한카드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이하 블소 태그)’ 6강 10회차 경기결과 GC-Busan, MSG, G-Toring이 승리를 챙겨 플레이오프에 한 발짝 다가섰다.

    GC-Busan은 이날 IDEPS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잡아내 승수를 챙겼다. 이로써 7승 2패 고지에 올라 부산행을 확정지었다. 상대 IDEPS는 이날 패배로 2승 7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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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강 10회차 경기결과(사진출처=OGN 방송 갈무리)

    2경기에서는 MSG가 Winner를 2대1로 잡아내 승점 1점과 라운드포인트(RP) 1점을 추가했다. MSG는 이날 플레이오프가 걸린 대전에서 끈질기게 승부를 펼쳤고, 강적 Winner를 상대로 누적 피해량 판정까지 가는 두 번의 세트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조건을 갖췄다.

    MSG에 패한 Winner는 1위 경쟁에서 GC-Busan에 밀렸으나, 6승 4패, RP +7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MSG의 승리로 관심이 집중된 3경기 G-Toring과 SWAT의 경기는 G-Toring의 깔끔한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 세트라도 빼앗기면 부산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마지막 기회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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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GC-Busan과 2위 Winner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사진출처=OGN 방송 갈무리)

    이에 따라 G-Toring은 MSG와 승패 동률, RP 1점차로 4위에 랭크돼, 6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다.

    마지막 경기가 될 6강 11회차 경기는 G-Toring과 IDEPS가 맞대결을 펼치며, MSG와 SWAT, Winner와 GC-Busan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엔씨소프트의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는 두 번의 싱글 시즌과 태그매치 대회로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 대표를 뽑는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이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4분기에는 글로벌 비무 고수들이 참가하는 ‘블소 토너먼트 2016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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