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네티스, 기가비트 유무선공유기 · 와이파이 증폭기 신제품 내놔


  • 최성일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7-19 00:04:27

    네티스코리아는 차세대 무선규격인 802.11AC 지원 기가비트 유무선공유기 netis WF2770과 802.11AC 전용 와이파이 확장기 신제품 EX5를 선보였다.

    신제품 WF2770은 11AC 433Mbps 및 11N 300Mbps 로 최대 750Mbps에 달하는 무선 속도와 1Gbps(1,000Mbps) 유선속도를 지원하는 기가와이파이 공유기이다.

    580MHz 의 CPU와 64MB의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5dBi의 고효율 안테나 3개를 장착해 혼잡한 무선랜 채널 간섭환경에서도 보다 넓은 커버리지와 쾌적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

    ▲ 기가비트 유무선공유기 네티스 WF2770

    함께 출시된 11AC 전용 와이파이 확장기인 EX5는 802.11AC 표준 규격으로 5GHz 대역 최대 433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최근 유무선 공유기가 5Ghz대역과 2.4Ghz 대역을 동시에 제공하는 추세이다. 

    5Ghz대역은 무선신호 간섭에 강해 주변 와이파이 신호가 많은 환경에서도 속도 저하 없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파트나 사무실 등 벽이 많은 공간에서는 회절성이 낮은 주파수 특성 때문에 구석까지 무선신호가 도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5Ghz대역 사용시에 와이파이 중계,확장,증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 와이파이 확장기 네티스 EX5

    EX5는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메인 공유기와 음영지역 사이의 콘센트,멀티탭에 꽂아 설치하는 어댑터 일체형으로, 설치가 간편하다. 더불어, 설치를 위한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적합하다.

    메인 공유기의 무선신호 강도를 3단계로 표시하는 전면부 LED를 탑재해 최적의 설치 위치를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공유기의 WPS버튼과 EX5의 WPS버튼을 3초간 눌러주기만 하면 메인공유기와 동일한 설정으로 연결/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환경에 맞춰 개발된 WF2770과 EX5의 한국형 펌웨어는 국제 표준 규격의 무선보안 솔루션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며 WF2770은 SK,KT,LG U+ 의 국내 3사 IPTV 실시간 방송과 VOD를 지원한다. 또한, VPN서버, WOL(Wake On LAN), 무료DDNS 등의 기능들을 기본 제공한다.

     


    베타뉴스 최성일 (csi0306@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3755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