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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주식회사, 아침 대용 및 휴대용 찐계란 '아침란' 출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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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11 11:11:21

    영양의 보고인 계란은 그 자체로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한 두 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쁜 아침에는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섭취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에 최근에는 구운란, 훈제란, 반숙 등 다양한 형태의 찐 계란이 출시돼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구운란의 보관 기일은 30~60일 정도이며, 노른자가 다소 비린 맛을 낼 수 있다. 훈제란의 유통 기간은 40일 내외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반숙란은 14일 정도 보관할 수 있고, 짭짤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실질적인 유통기한은 짧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아침주식회사가 보존기간이 12개월에 이르는 ‘아침란’을 출시했다.멸균 처리한 레토르트 식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보존제와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았다.

    아침란은 고압증기 무수분으로 쪄 내기 때문에 계란 특유의 비릿한 맛이 없고 부드러운 식감이 장점이다. 비닐포장을 벗겨내면 쪄내 쫄깃한 흰자와 고소한 노른자를 맛볼 수 있다.

    한알 한알 개별포장되어 있어 공장, 어린이집 등의 단체 간식이나 등산이나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 간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아침주식회사 관계자는 "아침란은 냉장 유통, 보관되는 계란보다 실온에서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어 편의점 등 취급점포에서는 재고 부담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며 "아침란 전국 유통을 위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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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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