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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4일, 6개 한강 야외수영장 동시 개장


  •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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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21 14:46:35

    무더운 여름이면 떠오르는 시원한 물놀이장. 한강 야외수영장이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21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 등 총 6개 한강공원에서 60일 동안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뚝섬, 여의도, 잠실, 망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2016년도에는 수영장용 타일로 시공해, 한층 깔끔한 수영장으로 변신했다.

    뚝섬수영장은 수영장 입장을 위해 태양볕 아래 길게 줄을 서야했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뚝섬 수영장에서는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 아쿠아링을 즐길 수 있다.

    잠실수영장은 아쿠아 어드벤쳐를 설치해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여의도 수영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과 물대포 및 스파이럴(물이 흐르는 소용돌이) 터널 등 물놀이 체험은 물론, 흥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09:00~19:00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특히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슬라이드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만 19세 이상) 5,000원 ▴청소년(만 13~만 18세) 4,000원 ▴어린이(만 6세~만 12세) 3,000원이고, ▴만 6세 미만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수영장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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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미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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