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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존, 터치버튼과 헤드폰 품은 VR기기 ‘가상360VR 마크3’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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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20 23:20:09

    크로스오버존(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멋을 내고 화면 터치버튼과 전용헤드폰을 기본으로 품은 새 VR 헤드셋 ‘가상360VR 마크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가상360VR 마크3는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가상현실 VR 헤드셋이다.

    4~6형 크기의 스마트폰을 끼워 쓸 수 있으며, 화이트 바탕의 바디에 블랙을 섞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이는 삼성의 기어VR을 연상케 하는 외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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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360VR 마크3의 특징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터치해주는 버튼을 내장한 점이다. 기존 VR 헤드셋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터치할 수 없어 일일히 덮개를 열고 화면을 눌러야해서 불편했다. 자석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눌러주는 방법의 경우 스마트폰에 자기센서가 없는 모델이거나 애플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아 역시 불편했다.

    크로스오버 가상360VR 마크3는 제품 우측 하단에 버튼이 위치하며, 이를 누르면 애플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화면을 터치해 구글 카드보드나 다양한 앱에서 버튼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헤드폰을 달고있어 가상현실을 박진감 넘치는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제품 왼쪽 하단에는 헤드폰의 볼륨을 키우고 줄일 수 있는 조그 다이얼이 위치하며, 가상360VR 마크3 착용 중 전화가 왔을 때 다이얼을 한번 눌러주면 착용 상태에서 바로 통화가 가능해 편리하다.

    4형부터 6형 크기의 스마트폰을 끼워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애플 아이폰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개폐버튼과 회전식 시도조절 및 양안 거리조절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기존 스폰지로 된 부분은 가죽을 써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고급 렌즈를 사용했다. 배율은 5배이며, 시야각은 120도이다.

    구글 카드보드나 유튜브앱을 통해 다양한 360도 VR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구글 카드보드 카메라앱을 쓰면 360도로 볼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수백개가 넘는 VR앱을 내려 받아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크로스오버 가상360VR 마크3는 현재 모든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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