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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사, 새 전기 비행기 맥스웰 개발한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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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20 11:37:52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새로운 전기 비행기 개발에 나선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찰스 볼든 NASA 국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항공우주학회(AIAA) 학회에서 고효율, 저공해 유발 항공기 개발 노력의 하나로 전기로만 운항하는 비행기 'X-57' 제작 계획을 밝혔다.
     

    맥스웰로 명명된 이 비행기에는 60 킬로와트(kw) 전기 모터 2개와 9 킬로와트(kw) 전기 모터 12개 등 모두 14개의 모터가 날개에 달린다. 이 모터들은 각각 크고 작은 프로펠러를 돌려 순항비행과 이착륙을 돕는다.

    X-57은 시간당 175마일(약 282km) 속도로 운항한다. 최근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 중인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 2'(최대 시속 45km)에 비해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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