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1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을 83억달러라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분기보다 3% 증가한 것이며, 2015년 1분기 보다는 13% 하락한 수치다.

2016년 1분기 전세계 장비 수주액은 94억달러로, 2015년 1분기 수주액보다 2% 하락했고, 지난분기(2015년 4분기) 보다는 5% 증가했다.

지역별 연간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한국,일본, 북미,유럽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한국(-37%)과 유럽(-49%)의 역성장이 두드러졌다.

2016년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출하액

(자료=SEMI/SEAJ)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일본의 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95개 이상의 글로벌 장비업체들이 매월 제공하는 자료를 수집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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