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지사장 박재천)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PC 케이스 신제품 ‘카바이드 콰이어트 400Q(Carbide Quiet 400Q)’를 내놨다.

미들 타워 PC 케이스 '카바이드 400Q'는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운드 댐핑(Sound-damping) 재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다이렉트 에어플로우(Direct Airflow)기술로 뜨거워진 PC 부품에서 나오는 열기를 막힘 없이 배출하도록 했다.

‘카바이드 400Q’는 좌우패널과 전면 패널, 케이스 상단 프레임에 두툼한 방음재를 부착, 소음차단 효과를 꾀했다.

▲커세어 PC 케이스 카바이드 400Q

더불어, PC케이스 안의 에어홀이 냉각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소음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착안, 사용하지 않는 에어홀을 막아 소음을 없애는 상단 사일런스 패널을 적용했다.

또한 모든 팬 커버 내부에도 소음제거에 효과적인 차음재를 부착했다.

여기에 425*215*464mm(길이*폭*높이)의 크기에도 불구하고 풀 메인보드와 확장이 요구되는 경우에 여러 개의 GPU를 수용할 수 있다.

고성능 시스템 구축에 유리한 총 7개의PCI 확장슬롯으로 외장사운드카드를 장착하거나 멀티그래픽을 사용하는 고사양 시스템도 구성할 수 있으며 총 5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제공한다.

‘카바이드 400Q’는 외부의 찬 공기가 메인보드 등 각종 시스템에 직접 접촉해 효율적인 냉각효과를 전한다. 커세어 수냉쿨러를 포함, 최대 정면 360MM, 상단 240MM, 후면 12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고풍량, 저소음의 커세어 140L intake, 120L exhause 쿨링팬 총 2개를 기본 제공한다.

또, 별다른 도구 없이 드라이브 설치가 가능하며 케이스 정면과 하단부에 탈착식 대형 먼지 필터가 있어 내부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최소화하고 손쉬운 청소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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