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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자전거 ‘윤바이크’ 5월 국내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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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27 16:14:44

    샤오미 전기자전거로 유명한 윤바이크가 2016년 5월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국내 독점총판업체 게이트비젼은 5월 국내출시를 앞두고 전국 A/S망 구축 및 윤바이크와 스마트폰 연동 어플리케이션 한국어 버전 최종점검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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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이트비젼)

    이미 국내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샤오미 전기자전거 윤바이크의 국내 출시를 기다렸던 제품인 만큼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확대에 창출을 주도할 전망이다.

    놀라운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윤바이크의 국내 출시제품의 종류는 크게 C1(남성용, 여성용), X1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윤바이크 C1은 무게 16kg, 최대주행거리 75km, 최고속도 25km이며, 최대 120kg까지 탑승할 수 있다. 3축 가속센서, 3축 자이로 스코프가 내장되어 있어 경사로 운행 시 자동으로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스마트시스템을 장착했다.

    윤바이크 X1은 무게 16kg, 최대주행거리 30km, 최고속도 25km인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2초만에 접을 수 있어 차량의 트렁크에 손쉽게 들어갈 수 있다. 야간 안전 라이딩을 위해 밝은 LED전조등과 핸들 광 컬러, 자전거 방향 지시등까지 있어 뒤에 오는 차량과의 안전을 고려하였다.

    두 제품은 트렌디한 제품답게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상태, 이동가능 거리 등 제품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충실하게 보여주며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도 있다.

    윤바이크는 공식적으로 병행수입제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게이트비젼을 통해 구입하고, 홈페이지에서 정품인증을 받은 제품만 A/S가 가능하다. 따라서, 일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품이 아닌 제품을 구입할 경우 A/S 및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공식 총판업체인 게이트비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게이트비젼의 김성수 대표는 “국내에서 최소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전기자전거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전기자전거를 어려워하지 않고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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