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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전문가용 3D 모델링 솔루션 '인벤터 2017'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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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20 15:13:05

    오토데스크에서 제조 업계 전문가를 위한 최첨단 3D 모델링 솔루션인 ‘인벤터 2017(Inventor 2017)’을 공개했다.

    설계자 및 엔지니어용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인 '인벤터 2017'은 ▲ 전문 수준의 디자인 툴, ▲ 상호호환성(interoperability) 툴, ▲ 커뮤니케이션 툴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오토데스크는 인벤터 알파 및 베타 테스터 1만 1천 여명을 비롯, 오토데스크의 인벤터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디어 스테이션(IdeaStation)’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들의 역할 확장을 지원하면서, 작업을 간소화하는 기능의 인벤터 2017을 선보이게 되었다는 것.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7(Inventor 2017)의 ▲ 디자인 툴은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를 포착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향상된 스케치, 부품 모델링, 어셈블리 관리(assembly management), 곡면(surfacing), 판금 설계(sheet metal)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시메트리(symmetry), 멤버 사이즈 컨트롤(member size control) 등 쉐이프 생성기(Shape Generator)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의 초경량 설계 연구 및 제품 성능 향상을 돕는다.

    ▲ 신규 상호호환성 툴은 기존에 사용하던 작업 영역이나 소프트웨어와 상관 없이 프로젝트의 모든 측면을 통합시켜 준다.

    애니캐드(AnyCAD)툴 기능이 확장돼, 사용자가 번역 없이도 손쉽게 비고유(non-native) 기계 설계 데이터를 인벤터 모델과 통합할 수 있으며, 업계 표준인 STEP 포맷과의 연결(associative connection) 기능을 포함한다.

    메시 핸들링(mesh handling)부터 공장 설계에 인벤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볼트(Vault)와의 연결성까지,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 

    ▲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 프로젝트 구성원의 임무, 회사, 소재지, 소프트웨어 패키지 타입 등과 상관 없이 모든 프로젝트 구성원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A360 제품의 디자인 공유(Design Shares) 기능은 작업 중인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 및 승인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사용자는 화면에서 3D 그래픽을 불러와,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에게라도 즉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장소에서 디자인 피드백을 안전하고 쉽게 취합할 수 있는 협업이 가능하다.

    애니메이션 기능이 강화되어 문서 디자인에 어셈블리 시퀀스(assembly sequences)와 3D PDF 퍼블리싱(3D PDF publishing)을 적용할 수 있다.

    A360의 디자인 쉐어(Design Shares)를 이용함으로써 각기 다른 장소에 분산돼 있는 팀들이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는 협업자를 관리하고, 피드백을 검토하며, 인벤터에서 곧바로 디자인 쉐어를 아카이브할 수 있다.

    3D PDF 기능을 통해 Adobe Acrobat Reader에서 곧바로 고품질 3D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문서 작업의 업그레이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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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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