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2016년 신제품 ‘ME200S-SH’는 고화질과 고감도 성능을 갖춘 다목적 카메라다. 약 8.29 메가 픽셀 슈퍼 35mm CMOS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 DIGIC DV4를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 표현 및 고감도 저노이즈의 영상 기록을 실현했다.

또 작고 가벼운 바디 사이즈로 드론을 이용한 공중 촬영 및 짐벌 촬영, 리모컨과 같은 주변장치들과 조합해 감시용 카메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ME200S-SH는 약 8.29 메가 픽셀의 슈퍼 35mm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이미지 프로세서 디직 DV4(DIGIC DV4)의 향상된 연산처리능력을 바탕으로 영상 처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인공 색, 무아레, 계단 현상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높은 품질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또 최소 피사체 조도 0.015 룩스(Lux) 에 해당(최대 56dB 게인, ISO 200,000 상당)하는 뛰어난 저조도 성능을 갖춰 눈으로 피사체를 식별하기 어려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계조가 풍부한 캐논 로그(Canon Log)를 활용하면 폭넓은 다이내믹레인지, Wide DR 감마 등을 지원해 명부에서 암부까지 균일한 출력을 도와 노이즈가 적고 섬세한 암부 표현이 가능한 아름다운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ME200S-SH는 캐논 EOS DSLR 카메라 용 EF 렌즈 및 시네마 EOS 시스템 용 EF CINE-SERVO 렌즈 제품 군과 호환해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캐논의 독자적인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기술이 적용되어 이를 대응하는 렌즈와 결합하면 화면 중앙의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추는 연속 AF 가 가능하고 정확한 포커스로 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ME200S-SH는 폭넓은 촬영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준 단자를 지원한다. 3G/HD-SDI 및 HDMI 출력 단자로 외부 레코더나 모니터 등의 주변 기기에 오디오/비디오를 출력할 수 있으며, 무선 리모컨을 활용해 원거리에서도 원격으로 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한편, ME200S-SH는 8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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