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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을 앱으로..비손콘텐츠, 음반 앱 제작 서비스 ‘마파’ 출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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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18 00:34:49

    비손콘텐츠가 뮤지션들을 위한 음반 앱 제작 서비스 ‘마파(MAP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마파’는 뮤지션들을 위해 디지털 음반 앱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마파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음반 어플이 제작되고 앱스토어에 등록까지 된다.

    ‘마파’를 통해 제작된 앨범은 CD나 LP처럼 하나의 독립된 앨범인 동시에, 스마트폰에서 다운받고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탄생된다. 음악 앨범이 독립된 하나의 앱으로 발매되는 것.

    ‘마파’는 기존 음원 스토어들과 달리 뮤지션 본인과 앨범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파’를 통해 제작된 앨범 앱에는 앨범소개, 아티스트소개, 미리 듣기, 음원스토어 링크, 뮤직비디오, SNS 링크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작곡가, 작사가, 실연자 등 앨범제작에 참여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크레딧도 포함된다.

    앨범이 앱 형태로 발매되기 때문에 SNS 등 온라인으로 앨범을 홍보하고 확산시키는 데도 좋다. CD 등 실물 앨범 대비 제작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마파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재용 비손콘텐츠 미주법인장은 “MAPA는 팬들이 추억하는 CD와 LP의 경험에 최신 모바일 환경을 접목한 서비스”라며 “특히 앨범 제작 비용이나 홍보를 걱정하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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