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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소프트, '스마트비트' 국내 독점 서비스 계약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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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14 11:12:13

    게임 QA 전문 기업 오르고소프트(대표 장목환)는 야후재팬의 자회사인 프로스크(Frosk 대표 Kenichi Nakao 켄이치 나카오)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에러 검출 및 해석 툴 ‘스마트비트(SmartBeat)’의 국내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의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스마트비트’는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오류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오류 문제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하며, 발생빈도를 통계 데이터로 제공해 수정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비트’는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부터 유니티, Cocos2d-x 등의 게임 엔진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적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Stacktrace, 디바이스 정보, Logcat, 에러 발생 직전의 스크린샷, 에러 발생 회수, 유저의 이탈 상황, 에러대응 우선 순위 등의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여준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프로스크와 사업협약식을 통해 ‘스마트비트’의 국내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오르고소프트’는 ‘스마트비트’ 공식 홈페이지를 4월 중 오픈하고,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크의 켄이치 나카오 대표는 “스마트비트는 일본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에러 검출 서비스이며, 최근 한달 사용자수만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와 안정성 면에서 검증 받은 서비스다”라며, “게임 QA 전문 기업인 오르고소프트와 함께 한국의 개발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르고소프트의 장목환 대표는 “일본 내 650개 타이틀에서 검증된 에러 검출 및 해석 툴인 스마트비트를 중소 개발사들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최소 월 70만원의 저렴한 가격 정책과 개발단계에서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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