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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 한국NFC와 MOU 체결… 간편결제 사업 공동 추진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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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11 18:49:57

    전자결제 및 O2O 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진)는 핀테크 기업 한국NFC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와 한국NFC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NFC 기반의 ‘폰2폰 결제’ 및 ‘NFC간편결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폰2폰 결제’란 판매자의 휴대폰이 카드단말기 역할을 하여 구매자의 삼성페이, App카드, 실물카드 등과 NFC로 통신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NFC간편결제’는 휴대폰에 후불식 교통카드 및 전자카드를 리딩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주로 모바일에 활용되는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폰2폰 결제’ 및 ‘NFC간편결제’ 서비스는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으며, 결제 과정에서도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 할 필요가 없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갤럭시아컴즈는 한국NFC가 보유하고 있는 NFC 결제 기술을 활용하여 O2O 및 대면결제 시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달 App등 모바일 결제에 우선 적용하고, 소상공인(영세상인,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아컴즈 고광림 전략사업본부장은 “폰2폰결제는 판매자 스마트폰이 카드단말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O2O 및 대면결제 시장에서 그 적용범위가 매우 크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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