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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겨울방학맞아 전통문화 공예·음식체험교실 진행


  •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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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19 11:47:25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4일부터~1월 29일까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 ‘오방색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전통문화 큰나무 키움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총 12가지 전통문화체험으로는 ▲떡공예 ▲한지공예 ▲목공예 ▲칠보공예 ▲손바느질 ▲천연염색 ▲가죽공예 ▲손멋글씨 ▲우리밀제과 ▲떡공예 ▲압화공예 ▲전통침선으로 구성되어 여러 종류의 공예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만들었다. 수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4주간 매주 월∼금요일까지 1일 2~3개씩 진행되며, 복수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시루방(조리체험관) 조리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내년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도담도담 요리교실’은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전통음식 기반 조리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주 1회 총 4회로 진행되며 궁중떡볶이, 겹쌈떡, 닭갈비, 월병 등 다양한 전통 음식으로 구성돼있다.

    전통의 맛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동철 원장은 “전통문화가 낯선 아이들에게 전통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통문화는 접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바로 곁에 함께 하고 있으며, 한 층 더 가깝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체험프로그램 접수방법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와 063)281-1500으로 하면 된다.


    베타뉴스 박미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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