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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비스에 한발 더 '파이널판타지14', 빙결의 환상 업데이트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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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15 11:19:21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올 하반기 최대의 흥행어로 꼽히는 파이널판타지14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빙결의 환상을 15일, 오후 6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이널판타지14의 업데이트 속도는 기존 온라인게임과 비교해 빠르다. 실제로 지난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10월 2.3버전 에오르제아의 수호자가 추가된 뒤, 2개월 여만에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돼 글로벌 서비스와 같은 버전으로 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런 업데이트 속도는 오는 2016년 글로벌 서비스 버전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과 파이널판타지14 개발사 스퀘어에닉스는 한국 이용자들이 글로벌 이용자와 같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6년 여름 3.0버전 업데이트를 예고했었다.

      

    이날 적용된 2.4패치로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는 일부 콘텐츠가 글로벌 버전과 동일한 수준까지 수정됐으며, 새로운 콘텐츠도 △메인 시나리오 △직업(캐릭터) △던전 △장비 △퀘스트 △언약식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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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시나리오는 파이널판타지14와 원작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보강하는 것으로 에오르제아와 야만신 시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늘어난 퀘스트는 약 19종으로 에오르제아의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참신한 연출로 인기가 높은 힐디브랜드 퀘스트도 추가됐다. 이 밖에 야만족 이크살과 우호관계를 맺는 평판 퀘스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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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잡(직업) 닌자

    새 클래스인 쌍검사도 선보여진다. 쌍검사는 두 개의 단검을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로, 신규 직업(잡) 닌자로 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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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의 야만신 시바. 진과 극 두가지 난이도로 등장한다

     

    대규모 던전(레이드 던전)도 업데이트됐다. 먼저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이 업데이트 됐고, 이에 따른 보상 아이템의 수도 늘었다. 또, 새 야만신 시바를 토벌하는 진과 극 난이도와 아마지나배 투기대회 결승전도 즐길 수 있다. 일반 던전의 난이도와 종류도 늘었으며, 이번 패치 버전부터 적용된 콘텐츠들의 난이도는 글로벌 버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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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던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비들도 대폭 늘었다. 이용자 간 대결(PVP)에 특화된 PVP 장비를 시작으로, 극시바 장비 시학 장비 진성편 장비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번 2.4패치는 콘텐츠는 물론 게임방식도 일부 변경된다. PVP에 사용되는 기술은 물론, 창술사-용기사, 환술사 등 일부 캐릭터의 밸런스가 개선됐다. 또, 에오르제아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퀘스트의 경험치와 보상의 양이 늘었으며, 까다로운 던전의 클리어 조건도 일부 완화됐다.

    파이널판타지14 2.4버전 업데이트 빙결의 환상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세부적인 변경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ff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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