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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LG전자 TV 생산라인, 전년 동기 대비 6배 더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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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13 19:51:44

    LG 올레드 TV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LG전자 TV 생산라인이 바빠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2월 1주까지 국내에서 팔린 올레드 TV는 전년 동기 대비 6배에 이른다.

    LG전자는 ‘LG TV 파워세일’ 등 올해 진행한 다양한 올레드 체험 행사들로 인해 올레드 TV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인천공항에 세계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올레드의 화질을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해외 소재의 우리 문화재를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도 연말까지 고궁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남산 서울타워에서 다양한 올레드 조형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소비자 혜택을 늘려 올레드 TV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55형부터 77형까지 모두 6종의 올레드 TV를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TV의 10월 판매량은 4천500대를 넘어섰다. 10월 첫 주에는 올레드 TV 주간 판매량이 2천대에 육박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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