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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물류 서비스 플랫폼 '트레드링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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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12 21:05:46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화주와 운송주선인, 기타 물류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만나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트레드링스(www.tradlinx.com)'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곳으로 떠날 경우 내비게이션의 추천 경로를 따라 운행하거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동 경로나 이동 수단에 대해 미리 검색해 보듯이, 물류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는 플랫폼이다.

    트레드링스를 통해 국내외 주요 선사 스케줄 및 선대 정보, 주요 콘솔전문 포워딩 업체의 스케줄 정보, 국내 항구들의 터미널 선박 입출항 정보 등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회해 볼 수 있다.

    또한 조만간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모든 구간의 경로, 가장 경쟁력 있는 비용의 경로, 가장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경로 등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컨설팅이 가미된 종합 물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최근 직구, 역직구 등의 활성화에 힘입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벤처 수출입 업체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갈수록 낮아지는 국가 간의 무역장벽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일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연스레 국제 물류시장 역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레드링스와 같은 종합 물류 정보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대표는 “물류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한번도 가본적 없는 외국에 물건을 보내려고 한다면 매우 막막할 것”이라며 “트레드링스가 이러한 어려움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류 생태의 변화는 이미 곳곳에서 감지 중이다. 국내 물류는 최근 이슈가 된 쿠팡의 로켓배송이 반증하듯 이미 현격한 변화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국제 물류시장은 주변에서 정보를 알 만한 사람을 찾아서 문의하거나, 수출입 경로를 추측하여 산재되어 있는 정보들을 검색하는 등의 방법이 고작이다. 검색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요즘 같은 시대에도 검색이 용이하지 않으며, 검색이 되더라도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박민규 대표는 “만약 해외로 수출입을 하고자 할 때 본인이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간편하게 찾아보고 비용까지 예측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유용하겠는가. 더 나아가 수출입자와 물류 서비스 제공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만나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효율적이겠는가. 이 점에 착안해 설립되고 발전을 거듭 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 바로 물류 내비게이터를 지향하는 트레드링스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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