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3D 지문인식 빠질 샤오미 미5(Mi5), 화면크기도 이럴수가...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12-12 13:41:37

    내년초 삼성 갤럭시S7과 함께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폭풍의 핵이 될 샤오미 미5(Mi5)의 액정화면 크기가 5형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점점 커지는 스마트폰 화면의 크기로 인해 미5의 화면크기가 5.2형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상반된다.

    美 스마트폰 미디어인 폰아레나는 얼마전 인터넷상에 유출된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미5(Mi5)의 사진을 토대로 유추해본 결과 화면크기는 종전 루머인 5.2형이 아닌 5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면을 통해 "기존 루머에는 샤오미 미5가 갤럭시S7과 같은 5.2형 액정을 쓸 것라고 알려졌지만, 실제 유출된 사진을 보면 5형 액정을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는 기존 샤오미 미4(Mi4)와 같은 크기인데, 이 경우 해상도는 1920x1080 풀HD에 441ppi의 픽셀밀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 외에도 샤오미 미5가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를 넣으면서 스마트폰의 어디를 잡아도 지문을 인식하는 '3D 지문인식' 기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실제 유출사진을 보면 기존과 같이 지문인식 스캐너를 품은 홈버튼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즉,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미5에서는 기대의 3D 지문인식 기능을 볼 수 없다는 것.

    샤오미 미5는 내년 1월말 공개 후 2월 중 판매가 예상된다. 주 마케팅 포인트는 역시 폭풍의 핵인 '스냅드래곤820 칩셋을 적용한 첫번째 스마트폰'이어서 갤럭시S7과 함께 시장의 파란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인터넷상에 유출된 샤오미 미5(Mi5) 분해사진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2473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