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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아이언사이트’, 어떤 콘텐츠 품었나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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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30 16:25:40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아이언사이트’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첫 알파테스트로 베일을 벗는다.

    차세대 슈팅게임(FPS)을 표방한 ‘아이언사이트’는 치열한 전장 묘사와 100여종에 달하는 무기, ‘드론(소형비행체)’를 활용한 전투 등의 콘텐츠를 품었다. 특히 현대전이나 공상과학(SF)을 무대로 했던 기존 FPS와 달리 충분히 상상가능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특히 일상생활까지 파고든 ‘드론’은 ‘아이언사이트’에서 주요 전투무기로 활약한다. 이 게임에서 ‘드론’은 공격형과 전술형으로 나뉘며 등급과 계열에 따라 활용도가 다르다. 주변을 정찰하고, 상대 ‘드론’을 무력화 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화력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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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는 상대편 이용자 뿐 아니라 ‘드론’까지 상대해야 함으로 콘트롤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여기에 전자기기를 무력화 시키는 EMP 수류탄과 청음 플레이(사운드 플레이)를 방해하는 미끼 수류탄 등을 활용하는 전략도 쓸 수 있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알파테스트에서 △이용자간 대결(PVP) 용 전투맵 5종 △이용자대 인공지능(PVE) 콘텐츠 ‘AI 팀 섬멸전’ 등 모드 3종 △40여개 무기 △드론 1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언사이트’ 알파버전에서는 ‘AI 팀 섬멸전’과 일반 ‘섬멸전’, ‘수색 폭파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수색 폭파전’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격팀으로 지정된 이용자 그룹은 목표지점에 폭탄을 설치해야 하며, 방어팀은 이를 저지하면 승리하는 식이다.

    ‘섬멸전’은 두 팀이 목표점수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인 전투를 벌이는 모드다. ‘AI 팀 섬멸전’은 일종의 연습 모드로 컴퓨터 인공지능과 이용자가 대결하는 PVE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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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모드에서는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FPS의 한계인 사격위주의 전투에서 벗어나, ‘드론’을 활용한 전투는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드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틀 포인트’가 필요하며, 전략적 가치가 높은 만큼 많은 점수가 필요하다.

    ‘배틀포인트’는 △적군사살 △어시스트 △점령 △폭탄설치/해제 등 승리에 기여한 행동을 하면 얻을 수 있으며, 중급 이상의 특수 ‘드론’을 호출하는데 필요하다.

    FPS 게임의 핵심인 총기와 투척무기등은 2025년이란 근미래 설정이 가미된 44종이 등장하며,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이수류탄, EMP 수류탄, 미끼 수류탄 등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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