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iQ IoT 1.0 내비게이션 시리즈의 스탠다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신제품 'iQ IoT 1.0'은 파인드라이브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지난 9월과 10월 새롭게 선보인 iQ IoT 1.0v, iQ IoT 1.0 BLACK 등 iQ IoT 1.0 시리즈의 스탠다드 에디션 제품으로 공식 출시일은 11월 3일이다.

제품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알림 서비스’ 등의 핵심 기능과 옥타코어 CPU 사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리미엄급 제품에 포함된 일부 부가적 기능을 제외한 기본 모델이다.

제품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파인드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술 서비스로 차량 운행 정보나 목적지 설정에 맞춘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경로 주변 음주단속 지점 수 안내, 대형마트 운영 시간 정보, 고속도로 긴급 견인 서비스 안내, 날씨에 따른 차량 안전 운행 정보 등 50여 종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옥타코어 CPU를 적용해 빠른 내비게이션 처리 속도와 멀티미디어 영상도 끊김 없이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추천어 검색 기능, 운전습관을 파악해 연비 운전 및 경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코인 Plus, 스마트폰의 동영상과 사진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파인드라이브 iQ IoT 1.0 기본 패키지는 TPEG, SD카드 리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구성품에 따라 총 4종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패키지 구성품에 따라 32만 9천원부터 42만 9천원대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출시에 앞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iQ IoT 1.0 32GB를 16GB 가격에 제공, 정가보다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내비게이션을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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