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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 풀HD 카메라와 고내구성 메모리의 결합, 샌디스크 '대시 캠'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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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2 10:37:05

    샌디스크(SanDisk)에서 자사 최초의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을 내놨다.

    지금까지 샌디스크는 플래시카드 공급업체로 USB 메모리나 마이크로 SD 카드,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무선으로 연결해 용량을 늘리는 무선 모바일 스토리지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러한 샌디스크가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의외의 모습이기도 하다.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핵심 증거를 제출하는 데 블랙박스에 의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품질의 신뢰도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제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블랙박스의 안정성은 신뢰성 높은 메모리와 만났을 때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며, “샌디스크의 고내구성 메모리 기술과 블랙박스의 결합은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은 F2.0의 와이드 앵글 렌즈가 장착된 두 개의 풀 HD 카메라를 제공한다. 이로써 보다 넓은 전후방 시야각과 저조도 환경이나 흐린 날씨에도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의 이미지 센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노출 값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자동으로 이미지를 처리하고 필터링한다.

    샌디스크 대시 캠은 ‘샌디스크 고내구성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 (SanDisk High Endurance microSDHC/microSDXC)’ 카드를 제공한다.

    연속 쓰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제품은 수천 시간 동안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1. 32GB 또는 64GB의 용량2으로 제공되는 이 카드는 최대 5천 시간과 1만 시간(32GB 및 64GB 각각) 동안 풀 HD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연관된 장면을 자동으로 포착하기 위해 샌디스크 대시 캠은 3D G센서를 내장하고 있다. 이 센서는 주차되어 있어도 차량에 충격이 오면 작동을 하며, 행동 처리 알고리듬이 차량 주변의 수상한 행동을 포착한다. 이 동영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샌디스크 대시 캠은 카드 내의 보호된 폴더로 동영상을 옮기고 관리한다.

    동영상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고 보기 위해 블랙박스에는 3.5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PC나 모바일 앱에서 동영상을 저장하고 파일로 구분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별매의 GPS 액세서리를 부착함으로써 위치와 시간을 기록할 수도 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은 1년 품질보증되며, 가격은 32GB와 64GB 제품이 각각 299,000원, 349,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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