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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캐릭터 된 예정화 코치 “계급은 중장입니다”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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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15 12:24:30

    넥슨은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인기 방송인 예정화 코치의 ‘서든어택’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팬 미팅 '서든어택과 함께하는 예정화의 서든을 코치하다'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FPS게임 전문가 온상민 해설이 진행을 담당했으며, ‘서든어택’ 캐릭터로 변신한 예정화 코치가 참석해 인터뷰, 레크리에이션,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예 코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가감 없는 말솜씨,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법등을 선보여 인기를 얻은 방송인이다. 또, ‘서든어택’의 열렬한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모습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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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코치는 게임속 계급이 ‘중장’인 실력자다. 특히 바쁜 스케줄에도 지난달까지 게임을 꾸준히 즐겼으며, ‘제 3보급창고’에서 클랜전을 주로 즐긴다고 한다.


    예 코치는 온 해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캐릭터가)너무 맘에든다. 실물보다 예쁘다”며 “나도 ‘예정화 캐릭터’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혀 게임 속에 구현된 분신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서든어택’ 개발자들이 귀엽고 깜찍한 느낌의 목소리를 원했는데, 선천적으로 애교가 없어 힘들었다는 것. 특히 게임 속에서 사용될 멘트들이 평소 사용하는 말투와 달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예 코치는 “저도 자주 게임에 접속하는데 가끔씩 상처주는 말을 일삼는 유저나,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를 보면 안타깝다”며 “‘서든어택’은 많은 유저 분들이 함께해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건전한 게임환경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으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용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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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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