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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10만 이용자 향해 ‘돌격’...20레벨 무료 혜택 제공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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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01 13:15:45

    ‘파이널판타지14’가 국내 이용자 10만 유치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오르제아(이하 파판14)’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8월 14일 사전 오픈을 시작해 풍부한 컨텐츠 및 서버 안정성, 최적화 등 다방면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글로벌 서비스 이용자 500만명을 넘어선 대작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측은 국내 서비스의 목표로 10만 이용자 유치를 잡았다. 최근 경색된 온라인게임 시장 환경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인데, 작품성과 결제의 스트레스 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재미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금모델을 최근 보기 힘든 정액제로 서비스 되며, 지난 14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에서 일평균 접속자(DAU) 25만명, 평균 플레이타임 313분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이날을 기점으로 ‘파판14’의 모험이 정식으로 시작되며, 정액제를 결제하거나 웹젠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기존에 플레이하던 데이터를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액제 최초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30일 이용권(1만 9800원) 최초 구매 시 캐릭터의 종족 및 성별, 외모를 변경할 수 있는 ‘환상약’이 지급되며, 90일 이용권(4만 7500원)을 처음 구매할 경우 탈 것 ‘레거시 초코보’가 제공된다.


    더불어, 신규 유저들이 과금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0레벨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관에 동의하면 일주일 동안 2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레벨 무료 혜택’을 이용하는 유저는 서버 당 1개 씩 총 8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8개의 전투 클래스 및 8개의 제작 클래스, 3개의 채집 클래스를 모두 20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장터 게시판, 거래, 모그레터 등 일부 기능은 제한된다.


    정액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50레벨 레이드를 즐겨라’도 오는 10월 업데이트 시점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2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크리스탈타워 : 고대인의미궁’에서 자신의 잡에 맞는 장비를 6개 획득 시 꼬마 친구 ‘빛의 전사’가 제공되며,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미궁 바하무트 해후편’에서 자신의 잡에 착용 가능한 장비를 6개 얻을 경우 꼬마 친구 ‘바하무트’가 지급된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파판14’가 OBT를 통해 유저들에게 안정성 및 게임성에 있어 합격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정식 서비스에서도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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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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