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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사명변경 추진... 다음게임은 '이상 무'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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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01 12:54:05

    다음카카오가 1일 카카오로 사명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다음’은 기업명이 아닌 포털 브랜드 명으로 사용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의 게임사업 자회사 다음게임은 모회사의 사명변경에 따른 즉각적인 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카카오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은 PC 포털, 다음 앱 등 서비스 브랜드로 계속 유지될 방침이라 전했으며, 다음게임 역시 ‘다음’ 브랜드를 사용해 사명 변경이후에도 서비스가 지속될 예정이다.


    다음게임은 대작 온라인MMORPG ‘검은사막’을 비롯해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채널링 사업을 진행하는 다음카카오의 게임 자회사로, 지난해 7월 다음카카오(당시 다음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분사했다.


    다음게임 측은 “아직 모회사 다음카카오로부터 전달받은 지침이 없는 상태”라며 “게임서비스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추후 어떤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큰 문제는 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오는 23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지훈 신임대표 선임 건과 사명변경 건을 안건에 올리고 주주들의 동의를 구한다. 이 건이 통과되면 정식으로 모바일기업 카카오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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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다음게임 홈페이지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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