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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량 1만5천대 넘어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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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19 15:36:09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1만5천 대를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울트라 올레드 TV의 경우 월평균성장률이 150%를 웃돌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올레드 TV는 올해 초 CES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美 일간지 USA투데이의 리뷰드닷컴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뛰어난 화질, 블랙 컬러, 시야각 등 올해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평점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LG 올레드 TV를 선정했다.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6월에 진행한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는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가 1위를 차지하며 ‘King of TV’에 선정됐다. 유럽의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LG전자는 77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에서 ‘최고 혁신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다양한 디자인과 해상도를 갖춘 올레드 TV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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