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넷마블의 신작 액션 MMORPG 출격! ‘엘로아 온라인’ 프리뷰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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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1-08 16:01:59

     

    CJ E&M 넷마블의 MMORPG ‘엘로아(ELOA)’가 1월 8일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뒤 6개월 간 담금질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것. 엔픽소프트가 개발한 이번 신작은 자유로운 ‘태세 변환’ 전투, 쉬운 게임성, 빠른 레벨업, 자유자재로 조합하는 스킬 등이 특징이다.


    단 하나의 이름, ‘엘리트 로드’를 향한 여정을 그린다는 엘로아 온라인. 과연 어떤 게임성으로 액션 MMORPG의 매력을 뽐낼까? 모험을 시작하기 전 프리뷰를 통해 먼저 살펴보자. 물론 11일까지 4일 동안 달릴 준비는 충분히 끝내놓고 말이다.

     

     

    엘로아 배경 이야기, 음모와 계략을 간파하라


    엘로아의 이야기는 ‘에바’로 인해 만들어진 두 세계가 생존을 위해 다른 세계를 침범하며 시작된다. 강력한 힘을 지닌 타이탄에 대항하는 필로스 연합 기사의 성장과 그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며, 기사는 사건을 해결하고 엘로아 세계를 여행하며 성장하는 내용이다. 조금 에둘러 말했지만 어쨌든 우린 ‘좋은 놈’이겠지 뭐.

     

     

     

    태세 변환 시스템, 적시적지를 판단하라


    엘로아 온라인의 직업군은 혈기사, 마도사, 궁투사 3개로 나뉜다. 중요한 점은 각각의 직업은 특색 있는 3종의 전투 형태를 지녀 상황에 따라 태세 변환을 할 수 있다는 것. 무기를 바꾸면 해당 무기에 어울리는 전투 형태로 바뀌는 방식이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스킬을 쓸지는 이용자 스스로 익혀갈 일이다.

     

    ▲ 왼쪽부터 카루트, 아인, 리루 종족

     

    ▲ 한 직업군이 3가지 스킬 트리를 지닌다

     

     

    “쓸어버려라!” 핵 앤 슬래쉬의 짜릿한 손맛


    전투는 어느 직업이든 핵 앤 슬래쉬 방식이다. 혈기사는 한손검, 쌍수, 대검을 이용해 베고 찌르며 마도사는 지팡이나 마법 막대, 부채를 써서 다수의 적을 불태우거나 얼려버린다. 궁투사는? 화포와 총, 활을 이용해 전투 판을 짠다.

     

    ▲ 기본적으로 1대 다수 전투를 즐긴다

     


    아이템 옵션은 무작위, 파밍을 떠나자


    특정 등급 이상의 아이템은 ‘감정’을 통해 옵션이 드러난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무작위 옵션에 따라 다른 능력이 발휘되니 입맛에 맞는 장비 세팅을 시도하는 것도 재미 중 하나. 참고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소켓에 화염, 얼음, 어둠, 전격 등 4가지 속성의 결정을 장착하면 더 효율적인 전투를 이끌 수 있다.

     

    ▲ 다양한 무작위 옵션 아이템

     

     

    협동이 포인트다! 인스턴스 던전 공략


    엘로아의 던전 공략은 ‘협동’이 핵심이다. 물론 초반에 등장하는 던전은 홀로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레벨이 오를수록 만나게 되는 강력한 보스는 힘이 벅차온다. 이때 파티 상태라면 ‘파티 스킬’을 이용해 보스 공략이 한층 수월해진다. 엘로아가 파티를 지향하는 액션 게임임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 역시 보스 공략은 몰매를 쳐야 제맛!

     


    자신만의 최적화된 컨을 찾아라


    엘로아는 쉬운 조작성을 외쳤다. 한 손으로 마우스 왼쪽 버튼만 눌러도 웬만한 작업은 모두 처리할 정도다. 하지만 고수의 길로 가려면 태세 변환을 이용한 스킬 활용이 필수. 각 전투형태 중 유용한 스킬을 쓰고 대기 시간을 계산하는 등 재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다. ‘컨 잘하는 사람’은 대접받을 수 있는 게임. 엘로아 온라인이다.

     

    ▲ 스킬 트리 구성은 고수의 첫걸음

     


    엘로아 최고의 명예, 엘리트 로드


    그렇다면 엘로아의 목표는 무엇일까? 정답은 ‘엘리트 로드’의 영예다. 이는 격전지에서 가장 활약한 자만 획득할 수 있으며, 매우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명예다. 엘리트 로드가 되면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특별한 외형으로 변하고 PvE, PvP 전용 스킬을 갖게 된다. 홀로 다수의 적을 무찌르는 무쌍이 될 수 있다는 얘기. 이왕 하는 게임, 엘리트 로드의 지위를 노리자.

     


    ▲ 엘리트 로드 이미지

     

     

    덧붙여 엘로아는 첫 테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여니 참고하자. 11일까지 레벨 25를 달성하거나 4일 모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가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2’, ‘닥터드레 이어폰’, ‘문화상품권권 5만 원’ 등을 지급한다. 또 테스트 기간 중 불편했던 경험담을 버그리포트 게시판에 전달하면 1만 캐시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eloa.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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