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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용 USB 기본 제공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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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0-01 12:04:01

    현대자동차는 10월 1일부터 인도되는 승용·SUV 전 차종에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용 USB를 기본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며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와 차량용 시가라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이 급감하고 있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에 따라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률이 높은 USB 충전기를 지급한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제공하는 차량용 USB 충전기는 기존 USB 단자 대비 충전속도가 7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 기준으로 통상 1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특히 신규 USB 충전기에 과부하 보호 회로, 전자파 보호 회로 등 신뢰성과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수회로를 적용했으며, 품질문제 발생시 일반부품과 동일한 품질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적용대상 차종은 승용: 엑센트,아반떼,아반떼 쿠페, 아반떼 하이브리드, 벨로스터, i30, i40,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총 12 차종)
    SUV: 투싼ix, 싼타페,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총 4 차종)
    포터, 스타렉스, 렌터카, 택시, 운전학원 차량 등 일부 차종 제외

    에쿠스: USB 메모리 별도 지급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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