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새 제품들이 쏟아지고, 또 사라져가는 격변의 IT 시장. 어떤 제품은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찬사와 관심을 받지만, 또 어떤 제품은 시기를 잘못 타 단종의 길을 걷는다.

승승장구란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친다는 뜻으로, 치열한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승승장구 뜨는 제품들 5가지를 꼽아봤다.

 

에일리언웨어(Alienware)를 들어본 적 있는가? 세계 최고의 하이엔드 게이밍 플랫폼인 에일리언웨어는 외계인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외형과 경쟁 제품이 없을 정도로 높은 하드웨어 성능이 특징.

각 부품은 구매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14는 2.4GHz 쿼드코어인 인텔 코어i7-4700MQ(하스웰)를 달고, 풀HD해상도의 14형 액정을 쓴다. 16GB의 DDR3램과 64GB SSD, 750GB HDD, 지포스 GTX765M 그래픽카드를 달아 최강의 게이밍노트북이라 불릴만 하다.

2.77kg으로 에일리언웨어 중에선 무게가 가장 가볍다.

 

IT와 향수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의 LG전자 HDTV.

70년대 TV를 연상시키듯 TV 우측 상단에 로터리방식의 채널변경 스위치를 넣어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받았다. 흰색 본체 테두리에 우드 띠를 둘러 옛추억을 더했다.

 

▲LG 클래식 TV

 

하지만 구닥다리(?) 클래식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USB 호스트 기능, 유선랜 기능으로 외장하드나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바로 TV에서 재생하기도 하며, HDMI 단자가 2개나 달려 확장성이 좋다. 32형 크기에 풀HD 해상도를 내며, IPS 패널로 어떠한 각도에서 봐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ASUS가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노트북만 잘 만든다고 생각하면 오산! ASUS MX279H는 27형 화면에 풀HD 해상도, AH-IPS 패널을 써 시원스러운 광시야각을 보여주는 모니터다. 상하좌우 최대 178도까지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ASUS MX279H 모니터

 

8mm 초슬림베젤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고 시원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얇고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HDMI 단자를 2개나 넣고 3W 출력의 스피커 2개를 담아 확장성이 우수하다. 담긴 스피커는 무려 명품 뱅&울릅슨이 설계한 소형 클래스D 앰프라 하니 이보다 더 잘날 수 있을까?

 

커세어(CORSAIR) 게이밍기어 브랜드 벤젼스(VENGEANCE) K70 게이밍 키보드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키보드와는 격이 다르다. 특수 마감과 굴곡 처리를 한 붉은색 키캡 10개를 제공해 FPS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를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티뮤, 커세어 벤젼스 K70 게이밍 키보드

 

명품 알루미늄 바디에 3단계 조절 가능한 레드 LED 백라이트, 독일 체리사의 적축(리니어)을 적용해 기계식이면서도 소음이 작다. 20개 키를 한번에 눌러도 문제없이 인식하며, 키보드의 폴링 레이트를 4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최강의 게이밍 키보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작은 크기에 높은 휴대성과 편리한 사용법으로 시장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운드바. 오디오 명가 JBL도 영화감상용 사운드바를 내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시네마 SB200’이다. 출시되자 마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단다.

▲ JBL 시네마 SB200 사운드바

 

고음질 음원을 그대로 출력하도록 옵티컬 단자를 달고, AUX 단자와 블루투스 기능을 담아 TV 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음악도 생생하게 뽐낸다. TV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하고, 간편하게 홈오디오를 구축하고 싶다면 꼭 눈여겨 볼 Must Have ITEM.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