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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27일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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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22 11:05:35

    한국지엠의 첫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Chevrolet Spark Electric Vehicle)가 시판에 앞서 27일,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지엠의 기술과 제너럴모터스의 친환경차 개발 능력이 만나 탄생한 스파크 EV는 지난 6월 미국 출시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EV는 엔진 대신 첨단 전기모터를 핵심으로 하는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업계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친숙한 이미지의 경차 스파크를 기반으로 설계된 스파크EV는 더욱 견고하고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고효율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시스템, 전기차 전용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기차 주행성능을 위해 특화된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스파크EV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분리형 충전 방식의 번거로움과 충전 소요시간을 대폭 개선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효율적 통합 충전 방식을 채택해 전기차 층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국지엠은 27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상세한 차량 정보와 판매 가격을 공개하는 한편, 연이어 도심형 전기차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파크EV © 한국지엠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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