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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전년 대비 판매량 9% 성장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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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7-15 21:32:06

    벤틀리 모터스는 올 상반기까지 전 세계에서 4,27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3,929) 대비 판매량이 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한국 내 판매량 역시 상반기까지 총 60대를 기록해 불황에도 꾸준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컨티넨탈 GT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벤틀리의 판매 증가는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확장된 14개의 새로운 딜러십 오픈 등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벤틀리 모터스의 영업, 마케팅 및 에프터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인 케빈 로즈 (Kevin Rose)는 “기존의 컨티넨탈 GT W12, V8 라인업의 인기는 물론 벤틀리의 플래그쉽 세단 뮬산 또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동시에 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Speed와 GT Speed 컨버터블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라며 “신형 플라잉스퍼가 연내 모든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게 될 예정으로 앞으로 남은 2013년의 6개월 또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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