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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기존보다 500만원 낮춘 ‘더 비틀’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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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12 16:41:39

    폭스바겐코리아는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더 비틀(The Beetle)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비틀(The Beetle)'은 지난 해 10월 국내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 옵션에서 리어 스포일러, 대시보드 추가 계기판, 멀티 펑션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외하고 17인치 스핀 알루미늄 휠과 할로겐 헤드램프, RCD3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을 기존보다 500만원 더 낮췄다.

     

    특히 일부 편의사양은 변경되었으나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ABS, 전자식 디퍼렌셜 락(EDL), ASR,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과 40km/h 이하 속도에서 차량 진행 방향을 비춰주는 정적 코너링 라이트, 플랫 타이어 경고시스템, 파크 파일럿 등 첨단 안전장치 및 파노라마 선루프,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등의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종전에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하게 2.0 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가 조합되어 역동적인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140마력(4,2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2,500rp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 9.5초, 안전 최고 속도는 195km/h이며,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4km/l(도심: 13.7 km/l, 고속: 18.2 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7g/km이다.

     

    더 비틀의 가격은 3,250만원(VAT포함)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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