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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모바일 게임 평정할 야구 게임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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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4-29 15:31:26

    2013 프로야구 개막이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분위기가 슬슬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올해는 게임업계 특히, 야구 장르 게임에도 어김없이 야구 시즌의 효과가 감지 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은 PC온라인 게임보다는 모바일 기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야구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의례 야구게임은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을 하면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기 마련인데, 올해는 모바일 게임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게임들은 넥슨의 ‘프로야구’, 넷마블의 ‘마구마구 2013’, 게임빌의 ‘이사만루’를 들 수 있다.
     

    이 3개의 게임은 야구를 소재로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게임을 살펴보면 전혀 다른 방식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넥슨의 프로야구는 매니저먼트 형식을 취한 야구 게임으로 유저는 구단의 감독이 되어, 선수들을 육성하며, 친구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자동 라인업 구성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최강의 선수진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최상위 리그인 ‘메이저+’를 업데이트 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2013'은 일반적인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싱글 모드에서부터 홈런 연습을 하는 홈런 모드, 시뮬레이션으로 즐기는 배틀 모드까지 야구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모드를 다 갖추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로 PC온라인 게임에서부터 인기를 끌던 '마구마구2013'은 선수들의 실명까지 사용하고 있어 야구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구마구2013'은 출시 이후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앱스토어 매출 1위,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 오픈 한 게임빌의 ‘이사만루’도 초반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 모바일 야구 게임 붐에 가세하고 있다.


    실사 그래픽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한 ‘이사만루’는 응원가, 야구장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배려한 흔적이 한눈에 보이는 야구게임으로 실시간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사 만루는 코치 시스템, 구단주 모드, 감독모드 등이 있어, 야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즐겨 볼 만한 게임이다.


    같은 장르지만 전혀 다른 게임 방법과 그래픽적 감각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뺏기 위한 야구게임의 전쟁이 모바일 게임세상에서 펼쳐지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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