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최근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 for Kakao(개발사 턴온게임스, 대표 도기욱)'의 새로운 캐릭터로 개그콘서트의 김준현과 박성호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김준현 캐릭터는 특유의 풍채에 걸맞게 범퍼 3회와 좌우 2차선 내 골드를 끌어들이는 '광범위 자석효과'를 지원한다. 박성호 캐릭터는 연료가 떨어졌을 때 추가로 달릴 수 있게 하는 '비상연료'와 좌우 1차선까지의 골드를 당길 수 있는 '자석효과'를 가진다.

 

특히, 이번에 추가한 캐릭터는 개그맨의 목소리와 특유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앞선 차를 추월할 때 ‘차’ ‘차차~’ 대신 김준현은 ‘살', ‘살살~’로, 박성호는 ‘갸루’ ‘갸루 갸류~’ 등 자신들의 유행어를 재미있게 담아 게임의 재미를 더욱 살려낸 것이 이번 캐릭터 업데이트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김준현과 박성호의 신규 캐릭터 육성 녹음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차량을 추가하고, 친구와 1대1로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신규모드도 선보였다.

 

1대1 대결은 실시간이 아니라 비동기 방식으로 구현되어,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고 추후 게임에 접속한 친구와 점수경쟁을 벌이는 방식이다.

 

또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국민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진화∙발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업데이트를 계속해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은 '다함께 차차차'의 아이폰 버전도 2월 중에는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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