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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기 순위, '윈드러너' 흥행질주 시작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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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01 17:24:19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윈드러너’가 1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인기 무료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출 부문에서도 구글 플레이 4위, 앱스토어 3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가진 윈드러너는 귀여운 캐릭터가 절벽, 몬스터, 독구름같은 장애물을 피해 별을 획득하는 달리기 게임이다.

     

    윈드러너는 다양한 조작을 요구했던 타 달리기 게임에 비해 점프 하나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그러면서도 몬스터, 독구름, 절벽, 가시 등 다양한 장애물이 나와 게임을 하는 내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또한, 캐릭터를 바꾸거나 소환수, 타는 펫 등을 얻어 다양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윈드러너에 대해 한 이용자는 "단순해서 쉬울 거 같은데 은근히 스릴있고, 캐릭터도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며 "다만 게임이 어렵고 단판식이라 초반부를 반복해야하는게 아쉽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인터넷의 신작 ‘워스토리’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순위권에 진입했다. 워스토리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과 인기 무료 부문에서 각각 6위를 기록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워스토리는 베이스 캠프 개발부터 군부대 육성, 전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연합군과 독일군 중 한 편을 선택해 같은 편 친구는 돕고 상대편은 방해하는 소셜 활동을 펼칠 수도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실제 무기가 등장하는 점도 특징이다.

     

    앱스토어에서는 게임빌의 ‘2013 프로야구’가 무료 인기 순위 5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2013 프로야구는 타자와 투수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으로, 경기 중 상황에 맞는 해설이 곁들여져 재미를 더했다.

     

    CJ E&M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와 네시삼십삼분의 ‘활’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 2위,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아서’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순위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해 8월 카카오게임하기에 출시된 '아이러브커피'는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31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뒤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 과부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아이러브커피는 1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7위로 순위권을 유지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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