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2013년 팜플 모바일 게임 '이모저모'


  • 최선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1-31 16:37:14

     

    팜플은 1월 3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3, 스타트업 팜플' 행사에서, 팜플의 2013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팜플은 '전통 게이머 시장 개척'을 모토로 만든 이번 게임을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팜플이 자신 있게 내놓은 신작 모바일 게임은 모두 9가지로, 트레이딩 카드 RPG, 대전 시뮬레이션 RPG, 액티브 타임 배틀게임, 횡스크롤 카드, 디펜스, SNG, 야구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팜플은 유행하는 장르에 편승하지 않고 기존 게임 시장에서 미들 코어 게이머에게 검증된 게임장에 모바일 특유의 재미와 새로운 특성을 더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팜플이 선보인 2013년 상반기 라인업을 자세히 살펴보자.

     

    ■ 데빌메이커

     

    팜플이 2013년 처음으로 선보일 게임은 트레이딩 카드 RPG '데빌메이커'이다. '데빌메이커'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팜플의 주력 타이틀로, 오는 3월 론칭할 예정이다. 팜플은 '데빌메이커'의 강점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내세웠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재계약'과 '스킬 전승'을 통해 자신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데빌메이커'의 특징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소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 간 대결과 협력이 가능하다.

     

    ■ 빅볼 프로야구

     

    팜플의 두 번째 타이틀로는 빅볼(대표 김인동)에서 개발한 야구게임 '빅볼 프로야구(가칭)'가 유력하다. 캐주얼 그래픽의 '빅볼 프로야구'는 원 버튼 방식으로 기획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빅볼 프로야구는 이용자 간 승부를 겨룰 수 있는 PVP 플레이와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선수 육성모드를 지원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 프로젝트 N

     

    '프로젝트 N'은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을 채택한 소셜 네트워크 RPG로, 이용자는 퀘스트를 받고 던전을 탐험해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전투는 영웅마다 다른 시간이 지나면 턴이 활성화돼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웅은 턴 시간 외에도 고유의 스킬을 갖고 있어, 이용자가 자신만의 영웅을 만들 수도 있다.

     

    또, 액티브 타임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 퀘스트, 아이템 관리, 거래 등 RPG 게임의 재미를 더하면서도 소셜 네트워크 요소를 도입해 친구, 용병, PVP같은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 프로젝트 M2

     

    '프로젝트 M2'는 쏟아지는 몬스터에 대항해 아군의 코어를 지키고 상대 코어를 파괴하는 횡스크롤 카드 디펜스 게임이다. '프로젝트 M2'는 '유닛카드'와 '스킬 오브젝트 카드'를 이용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상대의 화력에 대응하는 점이 특징이다. 레어급 유닛카드를 수집하는 재미와 강화와 합성을 통해 자신만의 카드를 완성시키는 재미와 친구와 자유롭게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열혈무협

     

    정통 무협 소셜 RPG '열혈무협'은 이용자가 한 문파의 군주가 되어 캐릭터와 문파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열혈무협'은 스토리라인인 '임무', 다른 이용자와 대련해 재화와 명예점수를 얻을 수 있는 '대련', 전설상의 무공을 조합해 절대무공을 만들어가는 '무공', 문파를 창설해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문파', 거대한 마물과 전투할 수 있는 '토벌', 다양한 신과 교류할 수 있는 '사당' 등 여러가지 콘텐츠가 등장한다.

     

    ■ 패왕기

     

    '패왕기'는 무협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대전 시뮬레이션 RPG이다. 게이머는 무공을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패왕기'에서는 무협소설같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PVP 모드를 통해 무림을 제패하는 일이 가능하다.

     

    ■ 프로젝트 D

     

    '프로젝트 D'는 '소셜 교배'를 모티프로 한 SNG 게임이다. '소셜 교배' 시스템은 용의 뿔, 눈, 귀, 날개, 꼬리 등 용의 신체부위를 교배 시 랜덤하게 합해 새로운 용을 탄생시키는 시스템이다. '소셜 교배'를 통해 서로 다른 수천억 가지의 용을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수집한 용을 바탕으로 마을을 꾸미고 탐험을 하며 아기자기한 소셜 게임 진행하게 된다.

     

    ■ 뿌까퍼니타운

     

    '뿌까퍼니타운'은 뿌까 캐릭터를 활용해 트라이톤(대표 전홍준)이 개발한 SNS 게임이다. 왈가닥 캐릭터 뿌까와 무술 수련에만 관심 있지만 뿌까와 함께 하는 가루가 타운을 재건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용자는 SNS 친구와 함께 타운 재건 미션을 수행해 나만의 타운을 만들어 가게 된다.

     

    ■ 프로젝트 KK

     

    JH 게임즈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프로젝트 KK'는 12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택해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를 깨면 캐릭터가 성장해 육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 KK'는 기존의 SNS 플랫폼과 연동해 친구의 캐릭터를 빌려와 이벤트 및 던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434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