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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기 순위, 이용자의 마음 겨눈 '활' 급부상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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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26 23:15:07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 게임 '활 for Kakao'가 26일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1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1월 9일 출시된 활은 실시간으로 실제 상대와 겨루는 마상 전투 게임이다. 말 위에서 활을 당겨 상대방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위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 상대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활을 쏘아야 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승패가 갈려 화살을 쏘고 맞을 때 팽팽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또, 캐릭터 장비를 변경해 능력치를 올리거나, 승부에서 이겼을 때 상대에게 보여지는 메시지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 경쟁의식을 부추기는 것도 특징이다.

     

    18일 무료 인기,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는 구글 플레이 마켓 최고 매출 1위, 무료 인기 2위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간단한 조작법과 높은 몰입도로 출시 이후 계속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한 이용자는 다함께 차차차에 대해 "간단한 조작법과 단순한 목표로 몰입이 쉽고, 무엇보다 특유의 효과음이 매력적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앱스토어에서는 '밀리언 아서'가 최고 매출 1위를 이어갔다. 카드 배틀 게임인 밀리언 아서는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해 최고 레벨을 45레벨에서 55레벨로 상향 조정했다. 또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가 그린 한국형 카드 '어우동'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위메이드의 '터치파이터'는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4위, 최고 매출 9위로 양쪽 순위 모두 10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15일 출시된 네오위즈의 신작 '워스토리'가 구글플레이 마켓 인기 무료 3위, 최고 매출 7위로 올라 성장세를 보였다.

     

    워스토리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셜 게임이다. 기존 소셜 게임이 농장 경영이었던 것에 반해 군대 육성과 전투를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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