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유환아이텍, 전자칠판 및 UIT 클라우드로 ‘스마트러닝 선두기업’ 도약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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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24 17:48:33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교육박람회’에서 자사의 멀티미디어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유환아이텍은 70형 크기의 대형 LED 전자칠판과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쉽게 공유하는 ‘UIT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했다. 디지털로 변화하는 교육시장에 발맞춰 유환아이텍은 전자칠판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교육 콘텐츠를 클라우드로 자유롭게 공유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단순한 콘텐츠 구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러닝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들고 나왔다.

     

    LED 전자칠판과 독자 소프트웨어의 조화

     

    유환아이텍의 ‘UIT 전자칠판’은 교육 콘텐츠를 보여주는 용도로 최적화된 모습이다. 풀HD(1,080p) 해상도에 LED 패널을 써 얇고 가볍다. 멀티 터치 및 제스처를 인식해 주변기기가 없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환아이텍의 LED 전자칠판 솔루션

     

    유환아이텍의 전자칠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갯수 제한 없는 무한 칠판과 2인 동시 판서, 스마트 지우개, 제스처를 통한 자유로운 확대+축소 기술을 가졌다. 적외선 CMOS 센서를 사용해 터치 인식은 정확하며 125fps 이상의 빠른 인식속도를 자랑한다.
     
    유환아이텍의 이종윤 부장은 “UIT 전자칠판에 포함되는 판서 프로그램은 유환아이텍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로 다른 전자칠판 소프트웨어와 비교해도 탁월한 성능을 가졌다. 판서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기능들은 다른 전자 칠판에는 없는 기능들이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수업 자료를 본다! ‘UIT 클라우드 클래스’

     

    ▲ 'UIT 클라우드 클래스'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자료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유환아이텍은 자사 전자칠판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UIT 클라우드 클래스’도 선보였다. UIT 클라우드 클래스는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서버에 올려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UIT 클라우드 크리에이터’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몇 번의 마우스 클릭이나 터치로 독자적인 콘텐츠를 만들거나, 오피스문서(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를 불러들여 디지털 콘텐츠로 조합해 가공해준다.

     

    만든 자료는 UIT 클라우드에 올려 공유한다. 웹표준인 HTML5로 만들기 때문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학습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학생들은 강사가 올린 자료를 PC뿐만 아니라 iOS를 쓰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를 가리지 않고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강사가 판서한 내용이나 추가한 메모는 자동 동기화되어 모든 학생이 볼 수 있고, 학생이 작성한 메모는 강사가 확인할 수 있다. 

     

    ▲유환아이텍 교육 솔루션의 주요 특징 설명

     

    스마트 러닝의 선두기업으로 나서다

     


     

    전자칠판이나 전자교탁 같은 하드웨어로 유명한 유환아이텍이 솔루션이나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개발하면서 스마트 러닝 시장에 선두기업이 되고자 한다. 독자적인 판서 소프트웨어나 UIT 클라우드 클래스 플랫폼은 다른 기업보다 월등히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UIT 클라우드 클래스는 새로나온 윈도우8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공유한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나 학원, 동영상 강의를 주로 만드는 이들을 포함해 어디서나 쓰이기 좋은 교육 솔루션이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된다. 

     

    산요를 흡수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파나소닉 프로젝터를 유통하고 카시오 프로젝터의 수입원으로 잘 알려진 유환아이텍은 영상 관련 장비뿐 아니라 솔루션까지 취급하는 전문 업체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유환아이텍은 산요와 파나소닉, 카시오의 각종 프로젝터 제품군과 전자칠판, 전자 교탁 등 멀티미디어 e러닝 솔루션 등을 기업 시장 및 정부 조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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