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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기 순위, '다함께 차차차-밀리언 아서' 인기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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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18 15:24:02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가 1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 1위,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좌, 우, 점프만을 사용해 조작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은 세련된 복고풍이고, 다른 차를 피할 때마다 '차', '유자차'같은 경쾌한 추임새가 들어간다. 레이싱 외에도 차를 바꾸거나 업그레이드하고 친구들과 순위를 겨루는 잔재미를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앱스토어에서는 액토스소프트의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가 여전한 강세를 보인다.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주목받아온 밀리언아서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2위로 다함께 차차차를 바짝 뒤쫓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다함께 차차차가 앱스토어에서는 밀리언아서가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모바일 대전 액션 게임 '터치파이터'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1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6위에 오른데다, 무료 인기 순위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터치파이터는 개성있는 캐릭터와 시원한 타격감을 모바일에서 구현해 내 출시 초기부터 순위 상위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기존 인기 게임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의 '타이니팜'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9위, 앱스토어 최고 매출 6위를 자치했고, 한게임의 '피쉬 아일랜드'는 구글 플레이 8위, 앱스토어 4위에 올라 두 개 마켓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 '골든글러브'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켰다.

     

    한편, 안드로이드에서는 네시삼십삼분의 '활'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9일 출시한 활은 1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 3위, 최고 매출 7위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마상 전투 게임인 활은 자동으로 매칭된 상대와 누가 먼저 상대를 쓰러트리는가를 겨루는 게임이다. 핸드폰을 움직여 방향을 정하고 활을 당기는 간단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지만,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빠르고 섬세하게 콘트롤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10일 앱스토어에 출시한 게임빌의 모바일 RPG '제노니아5'도 앱스토어 무료 인기 6위, 최고 매출 8위로 순조롭게 상위권에 안착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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