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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파크 매직 차구차구, "통하였느냐"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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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17 15:23:56

    야구 게임의 명가로 '마구마구'의 신화를 이룩한 개발사 애니파크 매직이 축구 게임에서도 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CJ E&M 넷마블에서 사전 공개테스트로 진행된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폭주로 첫날부터 약 2시간동안(오후 2시부터~4시까지)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현재 EA 국내 스튜디오(공동 개발)와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 코나미 엔터테인먼트(공동 개발)와 NHN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위닝 일레븐'과 한, 미, 일 삼국 대결이 축구판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 토종 게임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 '차구차구'는 한해 1000억원 시장이 보장된 축구 게임 시장을 달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피파 온라인2'를 즐긴 800만 유저풀이 시너지 효과를 누린다면 '차구차구'의 성공적인 서비스도 점쳐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채널링 서비스한 CJ E&M의 협업도 성공했다. 최근 레어카드를 풀면서 파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한 '피파 온라인2' 유저까지 '차구차구'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 토종 게임 '차구차구'는 '피파 온라인2'를 즐기던 유저들까지 가세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어에서 꾸준히 상위에 검색되고 있다. 

     

    실사 수준의 게임성을 자랑하는 외산 게임과의 힘겨운 승부를 예고한 '차구차구'는 개인전, 2:2, 11대 11까지 다양한 대결 모드로 차별화하고 있다.  또한 '자동수비' 모드와 유로 여신 윤태진 아나운서를 홍보 모델로 귀여운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친 플레이는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차구차구'는 유저들에게 친숙한 마구마구 카드 시스템을 적용 시키고,  호날두, 메시, 판 페르시, 이청용, 박지성 등 슈퍼 스타터팩 3장을 선택하여 구단 선수로 적용된다. 정식 서비스까지 구단주 레벨, 게임 기록, 지급된 선수카드 3장이 그대로 적용된다. 스타터팩 카드 3장은 홈 페이지에서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정통 축구 게임 '차구차구'는 28일까지 사전 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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