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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자유도 아키에이지, 첫날부터 ‘인산인해’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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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02 19:02:56

    XL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ArcheAge)’가 첫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에 들어갔다.

     

    아키에이지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이사가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해 개발단계부터 사용자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런 아키에이지가 1월 2일 첫 OBT에 돌입했다. 2006년부터 장장 7년의 개발 끝에 서비스하는 만큼, 사용자의 기대는 남다르다.

     

    ▲ 검색어 순위에서는 물론 게임 서버 접속은 오후가 지난 지금까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만큼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특히 아키에이지는 네이버 게임 일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사용자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게임 일간 검색어는 1월 1일자 기준으로 이미 서비스 전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불러 모은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에서도 많은 서버가 있지만, 대부분 접속하기 위해선 상당한 대기 시간을 기다려야할 만큼 포화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보여주는 방증으로, 아키에이지에 접속 후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키에이지는 송재경 대표이사가 리니지 이후 14년 만에 내보이는 작품으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송재경 대표이사의 ‘바람의 나라’-‘리니지’-‘아키에이지’로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또 한 번 게임 업계의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기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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