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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도 다양해진 모바일 신작 게임, 어떤 게임을 즐길까?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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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5 19:27:52

    2013년을 앞두고, 모바일 신작 게임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될수록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세대층을 불문하고 늘어나고 있다.

     

    점심시간에 밥을 기다리면서도, 지하철 출, 퇴근 시간에도 직장인들은 틈나는 짧은 시간에 톡톡 재미를 안겨주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해 화제다.

     

    캔디팡, 슈가팡 등 팡팡 게임과 잇따른 퍼즐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메이드는 퍼즐 게임의 결정판 '후르츠잼'과 정통 대전 액션 장르를 모바일로 재탄생한 '터치 파이터'를 출시했다.

     

    '후르츠잼'은 위메이드의 자체 개발 작으로 만든 신작이다. 기존의 터치형 퍼즐 게임과 달리 손가락으로 밀어내는 '드래그 방식'을 선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앙증맞은 과일 블록 중 같은 모양의 과일을 찾아 드래그해 터트려 가며 점수를 얻는 것으로, 동종 과일을 많이 모아 한 번에 터트리는 전략이 게임의 핵심이다.

     

    '터치 파이터'는 8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가 패배할 때까지 대전을 펼치는 ‘싱글 모드’와 카카오톡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대전 모드'로 나뉜다.

     

    '후르츠잼'은 '카카오 게임하기', '구글 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리뷰를 남기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딸기와 클로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CJ E&M 넷마블도 인기 캐주얼 점프게임 '점핑스타'와 '마구매니저'를 아이폰용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점핑스타'는 지난 11월 구글플레이를 통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첫 선을 보였고,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50만 건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에서 만든 '마구매니저'는 지난 9월말 구글플레이에 첫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수만 60만 건을 기록한 인기 야구 게임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선수 카드를 모아 구단을 운영하고, 팀을 육성하는 게임이다. 

     

    '점핑스타'는 기존 퍼즐 게임과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터치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좌,우 방향으로 흔들어주면 된다. 캐릭터가 수직으로 상승하는 독특한 게임이고, 좌,우 방향은 스마트 기기를 움직여야 방향을 잡는다. 귀여운 캐릭터가 위로 점프하면서 아이템을 먹고, 주어진 시간내에 점수를 높이는 게임이다.

     

    '마구매니저'는 초기 구단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은 이용자들에게는 15일간 총150만 MP(게임내 사용할 수 있는 머니)와 선수카드 45장을 지급 한다. 일정기간 접속하지 않은 이용자가 복귀할 경우 총 75만MP 및 선수카드 45장을 역시 증정한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7레벨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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