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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캐릭터 사전 생성 10만개 돌파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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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1 13:27:20

    엑스엘게임즈가 6년이란 시간과 400억 원이 투입된 '아키에이지'가 1월 2일, 흥행 성공을 예고 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아키에이지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서 21일, 오전 9시 집계 결과 만들어진 캐릭터 수가 10만 개를 넘어섰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아키에이지'는 침체된 온라인 게임 시장을 구원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공개시범서비스를 2주 앞두고 당일 폭주할 수 있는 트래픽을 분산하고, 원활한 서버 운영을 위해 미리 진행 한다. 

     

    '아키에이지'의 캐릭터 사전 생성은 총 4개 서버에서 시작되었으나 1번 서버인 ‘키프로사’는 사전선택 이벤트를 시작한 지 불과 1시간만에 서버가 마감되는 등 7개의 서버가 조기 마감되었고, 이로 인해 3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해 시작 이틀이 채 안 된 현재 10개의 서버가 등장한 상태다.
       
    또 홈페이지 열린 게시판에는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서로 자랑하기도 하고, 원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배우인 한가인, 가수 아이유와 영화 '테이큰2'에서 활약한 리암 니슨 등  많은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얼굴들을 공개하면서 게임 오픈 일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아키에이지' 게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곤 이사는 “초반 다소 빈약하다고 인식된 인지도의 약점을 극복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캐릭터가 OBT 전에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성원에 감사하며 OBT나 상용화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12일, OBT 일정을 발표한 이후 네이버 등 주요 검색 포털의 급상승 검색어 수위를 기록하고, 게임 검색어도 출시 전임에도 불구, 상위에 랭크 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키에이지의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는 12월 30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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