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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과 컴투스가 품은 모바일 게임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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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0 17:48:27

    신생 모바일 게임 개발사 로팝게임즈의 활약이 눈에 띈다.


    서비스도 되기 전부터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입점한 '아크 나이트'는 컴투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20일, 완료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대기업이 잠식하는 시장이 아니라 중소 개발사도 대기업 매출로 성장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생태계에 뛰어든 로팜게임즈는 게임하이의 개발팀이 뭉친 실력 있는 개발사다. 게임하이에서 7년 이상 개발한 고급 인력들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수 개월만에 '아크 나이트' 를 개발 했다.

     

    기존에 차별화된 던전 액션 게임을 추구하는 '아크 나이트'는 지난 11월 카카오 게임 플랫폼인 '게임하기'에 입점했다.

     

    이번 '아크 나이트'의 글로벌 버젼은 카카오톡 게임하기와 다른 버전이다. 컴투스와 계약을 체결한 '아크 나이트'는 풀 버전의 게임으로, 판타지 세계를 바탕으로 하는 웅장한 시나리오와 방대한 맵이 눈에 띈다.

     

    모바일 게임의 특징은 접근성이 쉬워야 한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재미있는 액션성을 추구하고자 '아크 나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다양한 던전이 구현 되었고, 위협적인 몬스터들과 시원한 액션성이 돋보인다.

     

    '아크 나이트'는 최근 출시한 컴투스의 '컴투스 홈런왕'과 비교될만한 게임이다. 현재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야구 게임 '컴투스 홈런왕'은 제자리에서 타자가 투수들의 다양한 공을 홈런으로 날리는 게임이다. '아크 나이트'도 제자리에서 다양한 던전과 몹들을 사냥하는 게임이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장진욱 로팝게임즈 대표이사는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즐기게 되는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과는 다르게 방대한 컨텐츠를 통해 유저에게 아크 나이트의 세계를 더욱 직접 느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풀버전을 제작하게 되었다”며“이 버전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전세계 적으로 사랑을 받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하는 '아크 나이트'는 12월 말 런칭을 목표로 마무리 개발 중에 있으며,'아크 나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팝게임즈 홈페이지(www.lopopgame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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