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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넷마블 손잡다! '차구차구' 공동 서비스 선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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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23 16:14:23

    네오위즈게임즈가 CJ E&M 넷마블과 함께 축구게임 '차구차구'를 공동 서비스하기로 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23일, 3분기 컨퍼러스콜에서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를 알리고,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갈 곳을 잃은 유저들을 '차구차구'를 통해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성공시키고 후속작 '마구더리얼', '마구감독이되자'로 야구게임의 지평을 열고 있는 애니파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구차구'는 '마구마구'의 선수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카드수집을 통한 나만의 개성 있는 팀 구성을 가능하게 한 재미요소를 가미했다.


    연도별 카드를 사용해 2002 월드컵 카드, 1990년대 선수 카드 등 국내 축구역사에 큰 기록을 남긴 선수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으며,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선수들의 개인기, 스킬 등도 그대로 구현돼 있다.


    '차구차구'는 SD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사실적이고 조작감이 쉬워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른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축구게임과 달리 캐릭터 성을 최대한 살린 즐겁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 모션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또한, 버튼 하나로 슈팅, 드리블, 패스, 수비 등 22종 이상의 멋진 축구 스킬을 쉽게 구사할 수 있으며, 수비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공격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차구차구'는 지난 9월 1차 테스트 당시 5만 명의 사전참가자가 모이는 등 기대감을 입증했고, "캐주얼하지만 리얼함도 돋보였다"는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차구차구'는 언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오위즈게임즈와 넷마블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강조해 모든 연령층의 유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양측 회사가 차구차구 공동 서비스에 합의했다. 현재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하고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빠른 시일 안에 공식 발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파온라인2'는 12월 말부터 아이템 거래를 중지하고, 2013년 3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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